“해외 매각 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 우려”

[게임플]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했다. 이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까지 포함한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오늘(31일)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 달 전에 최종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넥슨의 유무형 가치는 한국의 주요자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해외 매각 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바, 넷마블은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인수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카카오가 넥슨 인수전이 참가할 의향을 밝히긴 했으나, 검토 단계였기에 사실상 본격적으로 뛰어든 기업은 넷마블이 최초다. 넷마블까지 참전한 넥슨 인수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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