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에서 선보인지 두 달만에 선보이는 개발 현황

[게임플] 블리자드가 오는 25일 딥마인드를 활용한 ‘스타크래프트2 AI’의 개발현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블리즈컨 2018에서 현황을 공개한지 두 달여만이다.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당시 AI는 광자포러시와 같은 치즈 러시성 전술을 방어하고 기본적인 일반 전략을 구사하는 수준이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이래로 불과 몇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딥마인드는 이미 더 많은 연구 정보를 공유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AI 커뮤니티 사이에서 스타크래프트는 전략 수립 및 불확실한 상황 등 경우의 수에 대해 AI의 현 상황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단한 도전’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블리자드는 “오는 25일 오전 3시에 스타크래프트 AI의 개발 상황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마인드를 활용한 AI ‘알파고’는 지난 2016년 이세돌 기사와의 대국을 펼쳐,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