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대표의 NXC 매각설에 들끓는 게임업계

[게임플] 신년벽두부터 게임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NXC 김정주 대표의 지분매각 소식을 두고 NXC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늘(3일) 넥슨 창업주인 NXC 김정주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전량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게임업계는 크게 들썩였다. 현재 김정주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은 전체의 98.64%다.
 
또한 NXC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에 대한 지분은 전체의 약 48% 수준으로, 만약 김정주 대표가 NXC 지분전량을 매각한다면 그 가치는 이것만으로도 6조 원을 넘어선다.
 
 
이러한 소식을 두고 NXC는 현재 매각 관련 소식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NXC 측은 공시 관련 문제가 얽혀있어서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공시를 준비 중이긴 하지만 오늘 이후에 소식을 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정주 대표가 연이은 게임규제에 평소에도 피로감을 느껴왔다는 소식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NXC 관계자는 "김정주 대표는 평소 규제 피로감에 대한 언급을 한적이 없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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