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군주의 밤’ 개최 및 신규 업데이트 정보 공개 예정
[게임플] 삼국지 IP는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장수 IP’이다. 각종 매력적인 장수들과 관련 스토리, 그리고 전략 게임에 가장 적합한 배경은 현재까지도 삼국지 IP가 사랑받게 만든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10월 6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삼국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삼국지 조조전 이후로 17년 만에 나온 영결전 시리즈의 신작이며, 일본의 코에이와 넥슨 및 띵소프트가 합작해 제작한 작품이다.

최근에는 삼국지M, 삼국지 블랙라벨 등 여러 삼국지 모바일게임들이 등장해 빛이 바랬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그야말로 ‘묵묵히’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유일한 삼국지 SRPG라 봐도 무방하다.
처음 정식 서비스 후부터 빠른 조치 및 적절한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던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현재도 계속 지속적으로 변화 중이다. 약 2년 간 서비스 해온 만큼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해 접근성을 개편했으며, 그와 함께 접근성까지도 높였다.
게임 모드 ‘섬멸전’ 맵 6종의 맵 구조를 변경하고 ‘타일’을 재구성해, 각 맵의 개성을 살렸다. 전체적인 구조 변경으로 인해 전략성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각 맵 별로 추천 병종, 많이 기용된 장수, 장수별 지형 상성 등의 공략 정보도 제공해 손쉽게 전략을 접목할 수 있는 UI 변경도 진행했다.

각 병종의 특징인 ‘이동력’, ‘지형 상성’, ‘병종 상성’ 등을 개편해 각 병종과 장수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현자계’, ‘책사계’ 장수들의 전략적 가치도 재구성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유저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의 접근성까지도 높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지난 16일부터는 섬멸전 완전 개편을 기념해 매주 다른 전장에서 섬멸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27일에는 유저 간담회인 ‘군주의 밤 2018’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원 스튜디오의 김희재 총괄 프로듀서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이효진 디렉터가 참석해 향후 개발 방향성 및 신규 콘텐츠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업데이트 될 ‘실시간 PVP’를 시연할 수 있게 할 예정인데, 이를 도입한다면 게임에 더 높은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눈에 띄는 성과나 이슈는 없지만 2년 간 묵묵히 대표 삼국지 SRPG라는 자존심을 지켜온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다. 향후 업데이트와 더불어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 어떤 게임으로 남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