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는 2017년까지 누적 7360만 대 판매

[게임플]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는 단연 소니의 효자종목이었다.

소니가 공개한 2017년 회계년도 3분기(2017년 10월~12월) 기준 실적에 따르면 소니는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에서 7180억 엔(한화 약 7조 1천 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6.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54억 엔(8,440억 원)이었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4의 소프트웨어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소니 측은 밝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한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주목할만한 것은 하드웨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DL) 시장 규모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소니는 현세대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과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까지 소니의 PS4는 전세계 7,360만 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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