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당 시청률 28만...지역연고 리그의 성공 가능성 시사

[게임플]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리그’가 개막 첫 주간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12일 트위치가 방송한 개막일 경기는 분당 평균 시청자수 40만 8000명, 개막 주간 전체 평균으로는 28만 명이 기록됐다.

개막 주간 총 시청자는 1000만 명 이상으로, 트위치와 MLG, 장기TV, 넷이즈 CC, 판다 TV 등의 중국 내 스트리밍 파트너를 통해 시청자들은 오버워치 리그 경기를 시청했다. 트위치와 MLG 플랫폼 기준 개막 주간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3만 7000명으로,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 중 기록됐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10일 개막한 도시연고 기반의 e스포츠 대회다. 서울을 비롯한 런던,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등 세계 각지의 유명 도시에 연고를 둔 프로게임팀 12팀이 출전해 대결한다. 리그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7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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