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BNEK)>가 17일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관에서 감사 페스티벌과 프로듀서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소드아트온라인 :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이하 소아온)>의 프로듀서인 후타미 요스케 프로듀서가 직접 개발 방향과 업데이트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후타미 요스케 프로듀서와의 질의응답.

후타미 요스케 '소드아트온라인 : 할로우리얼라이제이션' 프로듀서

Q. 첫 한글화인데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어떻게 받았는가?

A. 한국 유저들에게 제일 많이 받은 것은 일본과 비슷한 속도로 업데이트를 원하는 피드백이었다.

Q. 이번 업데이트가 일본의 업데이트를 많이 따라가는지. 엑셀월드vs소아온의 경우 오리지널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A. 일본의 1.06버전과 최대한 흡사한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셀월드vs소아온의 스토리는 원작자에게 원안과 제안을 받았고, 검토를 거쳐서 오리지날 스토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Q. 소아온의 PS VR를 위한 모드나 신 기기 PS PRO의 대응 가능성은?

A. 다소 해상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지만 대응할 예정이다. 소아온의 경우 VR자체와 상성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Q. 소아온의 패치후 아시아 유저들과 온라인플레이 가능여부는?

A. 가능할 것이다. 한국 유저들과 버전 차이를 메우기 위해 노력 중이고 해외 팀과 협의를 하여 최대한 조율을 할 예정이다.

Q. 소아온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에 비해 무조건 키리토로 인식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 대한 향후 방향성은?

A. 이전부터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추가하게 됐지만 게임 자체가 키리토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부분이다.

Q. 소아온의 온라인 MMORPG화의 가능성은?

A. 소아온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들면 어떠할까에 대해선 좀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확답을 드릴 수 없다. 하지만 기존 소아온의 멀티플레이의 요소를 확장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그것으로 만족해 주셨으면 좋겠다.

Q. 소아온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원작에서 볼 수 있는지?

A.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를 원작에 등장시키는 것은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여러 방면에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Q. 원작 소아온에는 FPS장르의 게임도 있는데 그런 타 장르에 대한 게임 개발 가능성은?

A. 개인적으로 가능한 한 원작을 모두 게임화하고 싶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Q. 원작의 기본 스토리 진행에 따른 플레이타임에 비해 다른 반복적인 콘텐츠의 반복성 때문에 <동전 매크로>같은 유저의 편법이 있었다. 이 부분이 개선되는가?

A.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난이도를 낮출 예정이다. 또한, 평범하게 플레이해도 호감도를 쉽게 올릴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