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일본에서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5일 일본 시장에 진출한 <세븐나이츠>는 1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지난 18일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은 "일본 모바일 게임 분석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이 주요했다고 본다"며 "국내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세븐나이츠>지만, 캐릭터 성장방식부터 유저환경(UI), 운영까지 현지에서 친숙한 방식으로 전면 변경했다"고 말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넷마블은 현지 유명 게임,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지금까지 <세븐나이츠>는 <블리치>, <길티기어>, <데빌 메이 크라이>, <블레이블루>, <팔콤>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현지 채널도 활발히 활용한다. 일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며 <세븐나이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라인 라이브(실시간 동영상 유통 플랫폼)를 통해 TV 광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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