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피파 온라인 3'의 2016 상반기 e스포츠 리그 'EA SPORTS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이하 챔피언십)이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0주간의 치열한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총 상금 7,000만 원 규모의 '챔피언십'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지난 시즌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양진협, 정세현을 포함해 '승강전' 및 '추가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16명이 출전해 개인전을 펼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게임 내 해당 선수의 구단 정보를 바탕으로 한 '우승자 팀 컬러' 적용 영예가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8일 개막 경기에는 디펜딩 챔피언 양진협과 김정민, 전경운, 박준효가 배정된 죽음의 조(A조)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지며, 장지현, 한승엽 해설위원,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넥슨은 올해도 글로벌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와 e스포츠 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아디다스는 상∙하반기 예정된 피파 온라인 3 연간 정규리그를 후원하며, 리그 메인 타이틀 및 홍보, 마케팅에 있어 브랜드 노출 권한을 갖는다.
 
챔피언십 입장권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티켓판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