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매출 계속 하락, 현재는 우메하라 선수만 남았다

매드캣츠 프리미엄 스틱

주변기기 전문 개발사 매드캣츠가 경영 악화로 인해 격투 게임 프로게임단 축소를 밝혔다.

매드캣츠는 프리미엄 스틱을 비롯해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을 제작, 유통하는 회사다. 국내에서는 철권7 및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지원 등도 하고 있다.

그러나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실적으로 인해 우메하라, 마고, 토키도 선수가 있는 격투 게임 프로게임단의 스폰서십 계약을 해제하게 됐다.

매드캣츠는 우메하라 선수를 제외한 마고, 토키도 선수 2명의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우메하라 선수의 지원이 언제까지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매드캣츠의 실적 하락은 주변기기 판매 부진이 크다. 프리미엄 스틱 시장에서는 여전히 견제함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 외 부분에서는 경쟁사들에게 크게 뒤지고 있다.

또한 북미 및 유럽 내 매출 견인을 기대했던 ‘락밴드4’의 주변기기 판매량이 게임의 몰락과 함께 대폭 하락한 점도 컸다.

매드캣츠 측은 길티기어 및 신규 격투 게임에 최적화된 스틱 출시 및 추가적인 주변기기 출시 등으로 만회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순탄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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