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버전 출시도 연기, 출시 전부터 논란만 쌓여

히트맨

에피소드를 나눠 판매하는 방식과 엔딩이 없다는 점 등 여러 논란으로 출시 전 논란을 불러 일으킨 잠입 액션 게임 ‘히트맨’의 디스크 버전 출시가 2017년으로 연기됐다.

스퀘어에닉스는 해당 게임의 디스크 버전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히트맨 시리즈는 아이오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에이도스, 스퀘어에닉스가 유통했던 잠임 액션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와 독특한 이야기 전개 등이 특징이다.

그러나 판매 방식으로 인한 논란으로 인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현재 히트맨은 미션 별로 나눠 판매하는 형태와 시즌1 모든 미션을 포함한 버전 2가지로 나눠 판매된다.

여기에 엔딩도 없고 시즌1 에피소드 전부 외에도 향후 미션들이 계속 추가되는 방식으로 나온다는 방식은 패키지 게임과는 사뭇 다른 전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디스크 버전 출시까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히트맨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한편, 히트맨의 첫 번째 에피소드와 시즌1 미션을 모두 담은 다운로드 버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12일)부터 구입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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