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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은 영화 제작에 있어 좋은 소재 중 하나로 '레지던트 이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히트맨', '맥스 페인', '툼 레이더' 등 다양한 게임들이 영화로 재탄생된 바 있다.
 
2016년에도 '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앵그리버드'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소닉'도 영화로 제작 중이라 밝히는 등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인간과 오크의 생존을 위한 대립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오는 2016년 6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얼라이언스의 영웅 안두인 로서와 호드 영웅 듀로탄의 대립을 중심으로, 생존을 위해 왕국을 침략하는 오크 세력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인간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소스 코드'를 연출한 던컨 존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트래비스 피멀(안두인 로서), 토비 케벨(듀로탄), 폴라 패튼(가로나), 로버트 카진스키(오그림 둠해머) 등이 출연한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 30억 다운로드 신화 영화로 재탄생
 
 
로비오엔터테인먼트와 소니픽쳐스의 합작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2009년 출시 후 30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게임에 등장하는 새들과 작은 돼지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마더스데이'의 제이슨 서디키스, '왕좌의 게임'의 피터 딘클리지,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더 이상 날지 않는 새들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피그'가 방문하게 되고, '레드', '척', '밤'이 '피그'의 음모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닉 더 헤지호그, 실사로 돌아온 바람돌이
 
 
닌텐도의 마리오와 함께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가의 대표 캐릭터 '소닉'도 영화로 제작 중이다.
 
세가 세미 홀딩스 하지메 사토미 대표는 지난 2월 9일, '더 월드 폴리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니픽쳐스와 함께 소닉 더 헤지호그를 실사판/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2018년을 목표로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닉' 시리즈는 1991년 첫 시리즈 출시 이후 2012년 기준 8,400만장 이상 팔리면서 20년 이상 전 세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소닉 더 헤지호그' 영화 프로젝트의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분노의 질주 8', '페신저스'의 닐 H. 모리츠, 메즈라 타케시 이토, 미에 오니시, 토비 앳셔가 프로듀싱을 맡으며, 주인공 '소닉'을 비롯해 라이벌 '닥터 에그맨' 등 시리즈 대표 캐릭터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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