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시공초월 학원 RPG '아르피엘'에 신규 캐릭터 '세실'을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실은 양을 모티브로 한 아르피엘의 다섯 번째 수인 캐릭터로 출시 전 지스타 2015와 네코제 등 외부 행사에서 코스튬플레이 퍼포먼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또한, 가수 윤하가 보컬로 참여한 세실 테마송이 발표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인형사(직업) 콘셉트의 세실은 가위를 활용한 기본 타격 및 봉제인형을 소환해 조종하는 마법공격을 펼치며, 각성 스킬 사용 시 분노에 찬 모습으로 돌변해 탈착식 가위로 쌍검액션을 구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신규 캐릭터 세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7일까지 세실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경험치와 골드 추가 획득 효과를 주며, 일정 레벨 달성 시 차원충 코스튬(의상) 세트 아이템과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넥슨은 아르피엘 크리스마스 한정판 코스튬을 출시했다. 캐릭터에 알맞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모자, 장갑, 상의, 하의, 신발 등 종합 세트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프리미엄 코스튬 착용 시 특별한 모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