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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겨울 업데이트로 새롭게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마창사


'던전앤파이터'가 올 겨울 신규 캐릭터 마창사와 나이트 2차 각성의 새부 내용이 공개됐다.


넥슨은 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연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유저 초청 행사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마창사는 마력이 깃든 긴 창을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로,  베고 찌르는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펼친다.  아라드 대륙의 창술을 섭렵하며 갈고 닦은 자신의 창술로 적을 섬멸하는 '듀얼리스트', 마창의 강력한 파괴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변의 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벵가드'로 전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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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창술을 구사하는 마창사는 듀얼리스트와 벵가드로 전직한다

나이트의 전직인 엘븐나이트와 카오스는 각각 '가이아'와 '마신'으로 2차 각성이 이뤄진다. 이로써 던파내 모든 케릭터의 2차 각성이 마무리 됐다.  

가이아는 자연의 힘을 칼과 방패에 담아 적을 제압하는 자연의 수호자이자 고대의 환수 트와일라잇 유니콘을 탈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유일한 캐릭터다.


부족했던 홀딩(잡기) 및 광역 공격 능력이 보완되고 체인 러시를 빠르게 중첩시켜 더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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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2차 각성 가이아와 마신

마신은 악마들의 신 아텐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 악마와 더 동화돼 악마의 뿔과 날개도 갖게 되며, 데몬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오스의 스킬도 강화시켜주는 아텐의 화신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맵 전체를 초토화시키는 아텐을 직접 현신해 적들을 섬멸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지난 8월 10주년 기념 열풍 업데이트 당시 도입된 '에픽 조각' 드롭 시스템에 이어 '에픽 조각 교환' 시스템이 추가되는 점도 희소식이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NPC(Non Player Character) 가브리엘로부터 에픽 조각을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기존보다는 어렵지 않게 에픽 아이템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 1000명으로 가입 인원이 확장하고 전용 던전이 도입되는 등 '길드 시스템 개편', 4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던전 '흑요정 유적지', 방어구·액세서리·특수장비 등을 포함한 10개 부위의 레전더리 아이템이 적용되는 '레전더리 세트 부위 확장'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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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와이드 해상도 모드로 던전앤파이터를 즐길 수 있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는 "올해는 서비스 10년을 맞은 던파의 유저를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고민한 만큼 유저들이 더 흥미롭게 게임을 즐기고 있어 의미있는 10주년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만족을 채워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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