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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내 전반적인 시스템이 바뀌고 신규 아이템,챔피언 리메이크가 추가돼, 다가오는 시즌6은 색다른 메타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시즌6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챔피언들의 템트리에 변화를 시도했다.
아이템 하나만으로 전략과 플레이가 바뀐 챔피언들과 템트리 이 글로 만나보도록 하자.


구인수 AD 니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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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수의 격노검'이라고 불리는 이 아이템은 프리시즌 가장 OP에 속하는 아이템으로 어떤 챔피언에 적용시키더라도 엄청난 효율을 내는 아이템이 됐다.)

AD 니달리(트포+스태틱)는 리메이크 이후 탑라인에서 크게 흥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얼마 못가 스킬 데미지 계수의 너프로 모습을 감추고 이후 미드AP로 사용되었고 최근엔 정글 니달리로만 만나 볼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다른 근접 탑 챔피언들의 카운터가 될 수 있는 평타 사거리를 가진 니달리는 견제를 통해 초반 라인전을 우위로 가져가고 구인수의 격노검을 통해 강력한 스킬데미지와 더불어 AD,AP 모두 강력한 딜를 낼 수 있다. 현재 AD니달리의 중심이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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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여왕의 지배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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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는 요즘 필수 아이템으로 '서리여왕의 지배'를 템트리에 적용시킨다. 서포터 아이템으로 활용하고자 만들었던 라이엇게임즈의 의도와는 달리 미드 챔피언인 아리에게 말이다.

쿨감이 10% 라는점에서 다른 아이템에 비해 낮은감이 있지만 이 점은 액티브효과로 충족시켜주고 기본적인 마나재생이 좋아 초반 마나유지에 좋다. 또 구조물과 챔피언 피해로 얻어지는 골드 수급량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점이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모렐로노미콘을 제쳐두고 이 아이템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급증하고 있다.

액티브 효과가 4초동안 슬로우를 거는 효과를 지니고있어 논타겟 스킬이 주류인 아리는 이 아이템으로 스킬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1분으로 비교적 짧아 게임 내에서 자주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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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연사포 AP 트위스티트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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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연사포는 더이상 원딜챔피언의 소유물이 아니다. 평타기반에 AP스킬을 시전하는 트페에게 고속 연사포는 다양하게 활용된다. 상대방이 예상하기 힘든 거리에서 사거리 증가를 통해 확정스턴인 골드카드를 던질 수 있고 또 부가적으로 달린 이동속도 옵션은 로밍형 챔피언인 트페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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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페의 아이템빌드인 리치베인,루덴의메아리,고속연사포 그리고 쿨감신의 이동속도를 모두 합하면 무려 458이라는 놀라운 숫자를 보여주고 있다.(트페 기본 이동속도 330) 전투 발생시 좀 더 빠른 합류와 운영이 가능해지고 넓어진 사거리를 통해 상대방에게 급습에 가까운 스킬 시전이 용이해진다. 


프리시즌 패치 이후 초반엔 대부분의 유저들은 불만을 표했었지만 어느샌가 현재 메타에 빠르게 적응해 이렇게 색다르고 이색적인 아이템을 선택함으로써 재미있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어떤 아이템과 챔피언의 조합으로 재미있고 효율적인 메타가 만들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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