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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게임즈(대표 장인아)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5(이하 CFS 2015)' 그랜드 파이널을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텐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FS 2015는 총 11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해 사흘간 열전을 치르며 총 상금은 2만 달러(한화 약 2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최초의 e스포츠 스트리밍 기업인 PLU를 통해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생중계된다. 클린 소스 시스템을 활용해 베트남, 러시아, 남미(스페인어) 등에서도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막전은 4일 인도네시아 대표인 'TREU FXN eSport'와 북미 대표인 
'3sUP.Carbon'가 맞붙는다. 지난해 우승팀인 중국의 'EPLZ.MOD'는 개막전에 이어 A부스 제2경기로 유럽 대표인 'PENTA Sports'와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 대표인 
히든(Hidden)은 러시아의 '루레전드(ruLegends)'와 B부스 제2경기로 지난해 서울에서의 패배를 만회할 수 있는 리벤지 매치를 치른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조별 순위를 가린 뒤 각 조 3위 중 와일드카드 2팀을 선발, 대회 2일차인 5일 8강과 준결승을 마치고, 마지막 날인 6일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팬들에게 2회 연속 국가대표로 선정된 히든의 활약상이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조별 예선에서 일본 팀을 꺾었으나 최종전에서 러시아의 루레전드에 패해 탈락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조 추첨 결과 히든이 다시 한번 일본, 러시아 팀과 B 조에 속한 만큼 복수전을 펼치고 사상 최초 8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마일게이트게임즈 장인아 대표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인 CFS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전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크로스파이어 팬들의 축제인 만큼 중국 광저우 현장과 인터넷 등으로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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