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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 '리니지2'의 공식 방송 아방대첩을 2일 오후 9시 시작한다.


아방대첩은 '아프리카TV 방송 대첩’의 줄임말이다. 이번 방송은 오는 9일에 예정된 클래식 서버의 구원자들(SAVIORS)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련됐다.


방송은 유명 방송자키(BJ)와 리니지2를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 관계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BJ철구와 BJ로이조를 중심으로 BJ불양과 BJ보겸 등 유명 BJ 4인이 참여한다. BJ들이 각각의 클래식 서버를 대표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 채널인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 2일 사전 방송을 시작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9시 만날 수 있다. 2일 사전 방송에선 아방대첩의 내용과 방송 일정을 소개한다. 4개의 클래식 서버를 담당할 BJ를 결정한다. 12일 예정된 최강 BJ 선발 방송은 기존 방송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 시작한다.


방송 기간 동안 시청자와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BJ가 리니지2 유저의 장비를 인챈트(강화)해주는 출장 인챈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공할 경우 유저는 강화된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실패하더라도 인챈트 실패 복구권을 사용하여 이전 상태로 돌려준다.


BJ와 유자가 자웅을 겨루는 일기토(일대일 대결)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저가 승리하면 BJ가 방송에서 확보한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서버별로 최강자 1인을 선발한다.


선발된 최강자는 BJ와 팀을 이뤄 4개 서버 대표가 참여하는 2:2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 마지막 방송에선 BJ 간 대결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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