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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의 5.0 업데이트 정식 OST ‘This is our Destiny’ 앨범을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온의 9번째 정규 앨범인 ‘This is our Destiny’는 게임의 몽환적인 느낌과 환상적인 색채는 물론 웅장한 사운드로 아이온의 광활한 세계관을 담았다.
 
이 앨범은 아이온 업데이트 ‘영원의 계승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인트로 음악 ‘Universe’를 시작으로 총 13곡으로 구성된다. 유저들은 신규 지역 아리엘 템페르 성소, 빛을 잃은 자들의 해안, 붉은 버섯 계곡 등 13곳의 필드에서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앨범에 헐리우드 유명 스튜디오와 스텝들도 참여했다. 영화 ‘매드맥스’ ‘노잉’ ‘물랑루즈’ ‘위대한 개츠비’ 음악을 작업한 호주 시드니 트랙다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특히 영화 ‘매드맥스’의 OST를 작업했던 브렛 캘리와 할리우드 영화음악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 패트리샤 설리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브렛 캘리는 이번 앨범에 대해 “한마디로 아름답다.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음악을 듣더라도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작곡은 그 동안 아이온 음악을 담당했던 김원기, 박소연, 전병규, 이겸, 주인로, 가레스 코커 등 6인이 맡았다.

이번 OST CD는 양방언과 함께 제작한 4.8 업데이트 OST와 같이 제작돼 발매된다.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원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OST 수록곡은 내달 아이튠즈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양방언은 2008년 발매된 아이온의 첫 번째 OST 작업을 함께 진행한 인물로 국내 최고의 음반 제작비와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영국의 에비로드 스튜디오 등 최고의 제작환경과 함께 OST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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