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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패키지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이 출시 하루(24시간)만에 판매량이 100만장(글로벌 기준)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출시된 공허의유산은 스타크래프트2 삼부작의 최종편이자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로 시작된 시리즈의 결말을 짓는 작품이다.

유저는 이 작품에서 새로 마련된 캠페인을 통해 댈람의 신관 아르타니스가 되어 프로토스 거대 함선인 아둔의 창을 이끌며 최후의 운명을 향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상징하는 짐 레이너, 사라 케리건, 제라툴의 마지막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여기에 두 명의 유저가 팀을 맺고 하나의 기지를 제어하는 집정관 모드를 비롯해 협동전 임무, 자동 편성 토너먼트,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유닛 등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공허의유산은 배틀넷샵에서 일반판(3만6000원)과 디지털 딜럭스판(5만6000원)으로 판매 중이다.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소장판은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대형 소매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5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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