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3분기 매출 308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모바일게임 '미르의전설2'의 중국 로열티 매출 발생으로 모바일 부문 매출이 상승했고, 기존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들의 지속적인 매출로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4분기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와 신작 출시를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모바일 기대작 '소울앤스톤'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히어로스톤'의 비공개 테스트와 카카오게임을 통해 선보이는 '맞고의신' 사전 등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어 신규 매출원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게임 '윈드소울'의 글로벌 서비스와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의 중국 사전 공개서비스(Pre-OBT) 등 해외 시장 공략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 자회사 조이맥스는 2015년 3분기 매출 91억,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