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jpeg넥슨은 JS파운데이션과 함께하는 ‘2015 JS 드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포JIJ팀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연수를 떠난다고 2일 밝혔다.

JS 파운데이션과 평창군이 주최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2015 JS 드림컵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유소년 축구대회다. 이 대회는 지난 8월 평창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국내외 19개 유소년 선수단,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우승팀 김포JIJ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맨유에 머무르며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구장 견학과 함께 맨유 소속의 12세 이하 팀과의 친선 경기 ‘JS 드림 매치’를 치른다.

JS 드림 매치는 JS파운데이션이 국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기획한 3단계 스테이지인 드림페스티벌과 드림컵에 이은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경주에서 열린 JS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선발된 상위 8개팀이 8월 JS 드림컵에 출전, 최종적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포JIJ가 이번 드림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이번 영국 맨체스터 연수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험과 실력은 물론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