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넥슨은 MMORPG ‘마비노기’의 유저간담회 ‘밀담(밀레시안 간담회)’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전 선발된 유저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올 하반기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의 보다 솔직하고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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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김우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지난 업데이트와 이후 개편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선 던전 보상과 난이도의 대대적인 밸런싱을 비롯해 신규 유저를 위한 튜토리얼 개선, 퀘스트 도움 게시판 제도 신설 등 다양한 개편 내용이 처음 공개돼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3.jpg또한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인 스트림 업데이트의 제작 과정을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고, 유저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면서 현장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게임과 관련된 독특한 일화가 있는 유저들이 초대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마비노기를 통해 직업을 찾은 유저, 게임에서 만나 결혼을 한 유저 등 재미있는 사연을 가진 유저들이 소개됐다.
 
4.jpg김우진 넥슨 디렉터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어보고자 행사를 마련했는데 열띤 참여로 힘을 얻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겨울에도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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