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29일 모바일 액션 RPG '마블퓨처파이트'에 마블의 인기 TV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추가 콘텐츠를 담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즌3에 등장하는 악당 래쉬를 비롯해 하울링 코만도스의 늑대인간 요원 워울프, 몬스터 사냥꾼 엘사 블러드스톤으로 구성된 신규 캐릭터 3종과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마블 코믹스 원작 기반의 유니폼 6종이 추가됐다.

여기에 토르, 블랙 볼트, 퍼니셔에 6성 스킬이 추가됐으며, 토르와 블랙 볼트의 경우 모션을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게임 상황에 맞는 가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튜토리얼'도 적용됐다. 특수 임무 최초 진입 방법과 함께 마스터리, 빌런시즈 기능을 상세히 설명하는 이 튜토리얼은 유저가 보다 효과적으로 전투력과 장비를 강화할 수 있게 돕는다.

할로윈 시즌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유저는 으스스한 도심 배경의 이벤트 전용 스테이지로 입장해 할로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마블 슈퍼 히어로이자 악당 보스인 그린 고블린과 베놈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벤트 스테이지에선 신규 영웅의 생체 데이터를 구입할 수 있는 할로윈 티켓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은 "마블퓨처파이트는 마블 코믹스 원작 속 콘텐츠를 담은 정기 업데이트와 함께 다채로운 시즌 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블퓨처파이트 속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