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길드워2’ 첫 확장팩 ‘가시의심장(Heart of Thorns)’의 북미·유럽 정식서비스를 23일 시작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했으며, 2012년에 출시돼 북미·유럽과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7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전작 길드워에 이어 길드워2 역시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확장팩은 길드 전용 공간인 길드홀을 비롯해 신규 직업 레버넌트, 신규 레이드 및 유저 간 전투(PvP)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최근엔 북미·유럽 e스포츠 리그인 일렉트로닉 스포츠 리그(ESL)와 파트너십을 맺고 총 상금 40만 달러의 길드워2 프로리그 토너먼트 개최가 발표되기도 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대표는 “지난 1월부터 확장팩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고, 길드워2 오리지널 게임을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며 유저를 넓혀왔다”며 “확장팩을 통해 길드워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