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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2일 MORPG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캐릭터 ‘카록’의 외형 및 밸런스를 개편하고 신규 스킬을 대거 추가했다.  

 

카록은 파이터형 남성 캐릭터로 강력한 블래스터(근접 펀치) 및 배틀필러(기둥)를 활용한 공격 등 묵직한 타격감이 매력이다. 전매특허인 홀딩 기술로 강력한 레이드 몬스터와 대등한 힘겨루기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이번 개편을 통해 카록 캐릭터 신규 생성 시 체형 조절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신체 크기를 비롯해 머리 크기, 상?하체의 비율 등을 유저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공격력 상향과 함께 피격 시 피해를 감소시키고 공격 시 상대의 방어력을 넘어 피해를 주는 ‘자이언트 본& 머슬’과 배틀필러를 적에게 찔러 넣어 강력한 피해를 주는 ‘볼버라이즈’, 적을 마구잡이로 난타하며 위빙 등 복싱 기술과 연계해 타격을 가하는 ‘뎀프시롤’ 등 9종의 신규 스킬도 추가됐다.

 

시즌2의 다양한 던전 입장을 70~79레벨, 80~90레벨 등 두 구간으로 구분해 캐릭터 레벨에 적합한 난이도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시즌1·2, 망각의 낙원 등 지난 스토리의 영상과 컷신을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제단’ 콘텐츠가 추가돼 ‘추억 속으로’ 퀘스트를 플레이하며 이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임덕빈 넥슨 디렉터는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카록을 플레이하고 극대화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마영전의 주요 시나리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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