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신작 모바일게임 ‘이데아’의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사전 예약에 참여한 안드로이드 기기 유저 중 10만명의 선발자와 지난 9일 추가로 선정된 10만명 등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세계관을 연결해주는 7개 스토리 모드, 최강 길드에 도전하는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유저 간 협동을 통해 보스전을 즐길 수 있는 실시간 파티 플레이, 다양한 스킬 조합이 가능한 3150개 장비 등 높은 완성도를 가진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데아는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협동 전투의 재미를 주는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대규모 길드전이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접속률 75%, 잔존율 80% 이상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넷마블이 설명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최종 점검을 위한 자리에서 이데아가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주요 지표의 높은 성과를 도출하며 하반기 기대작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면서 “유저들이 남긴 의견를 토대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정식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이벤트 페이지(PC: http://promotion.netmarble.net/event/afive/nm/328, 모바일: http://promotion.netmarble.net/m/event/afive/nm/328)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 한정판 날개 아이템 및 사파이어 50개를 증정한다.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세계관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RPG로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된 뒤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아이.조’ 시리즈와 ‘레드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을 홍보모델로 선정해 이데아의 대중적 인지도 확산과 함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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