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PG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중국 희망학교 3·4호인 포천강진중학교와 오동소학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우궈창 항저우시 민족종교사무국 부국장, 우옌싱 통루현 교육청 처장, 방옥명 포천강진중학 교장, 손장도 항저우 YMCA총장,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 등 유관단체 인사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통루현에 위치한 포천강진중학교는 정보화교육 지원사업 운영 학교로 지정돼 원활한 수업 진행에 필요한 PC 30대, 컴퓨터 책상 등 IT교육용 기자재 및 인터넷 연결 작업 등이 완료됐다. 이곳에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중학교 정규 컴퓨터 교육 및 게임 개발 관련 특성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오동소학교는 리수이시 징닝서족자치현에 소재한다. 이곳은 소수민족인 징닝서족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80여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시설 2개층 10개실의 전면 개보수와 함께 2층 침대 40세트, 가구를 교체했으며 위생시설도 개선됐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받은 사랑을 현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정보화 교육 지원으로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정보화교육 지원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질적으로 키워 IT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YMCA와 같은 국제적인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의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2011년 시작돼 중국 샨시성 유엔하오향과 베트남 쾅빈주 케케 지역에 교육시설을 건립했으며, 지난해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인 도서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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