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pg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MOBA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이 최근 디아블로 콘텐츠로 무장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을 통해 디아블로 세계관을 대표하는 영웅들과 전장이 지속적으로 적용된 것.
 
디아블로, 티리엘, 발라, 나지보, 아즈모단, 소냐 등 6월 출시 당시 함께 시작한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웅에 더해 최근 몇 주 동안 요한나, 도살자, 레오릭에 이어 카라짐까지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웅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 중 가장 최근에 히어로즈에 합류한 카라짐은 영원한 분쟁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디아블로 영웅이자 디아블로 세계관 최초의 지원가 영웅으로 다양한 활용이 기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장도 마찬가지다. 최근 게임 내 새롭게 적용된 ‘지옥불 신단’ 전장은 ‘영원의 전쟁터’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두 번째 디아블로 테마의 전장이다. 지옥불 신단은 지난달 6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 현장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디아블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히어로즈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처럼 히어로즈는 디아블로 세계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에 고스란히 담아내 천상과 지옥이 충돌하는 디아블로 분위기의 전장에서 디아블로 영웅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주고 있다.
 
블리자드는 더 많은 디아블로 팬이 히어로즈를 즐길 수 있도록 디아블로와 히어로즈 간 연계 선물을 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디아블로3와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보유한 유저는 오는 8일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히어로즈에 접속하면 디아블로 영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3 시즌 4 이후로 시즌 영웅을 생성해 70레벨을 달성하면 히어로즈에서 사용이 가능한 ‘말티엘의 유령마’ 탈것이 무료로 지급된다. 히어로즈에서 계정 레벨 12를 달성하면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깃발과 초상화 장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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