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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김준완 기자] ‘데이어스엑스:더폴’의 정식 출시일이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겨졌다.

주요 외신은 10일 스퀘어에닉스가 자사 웹사이트의 블로그 코너를 통해 어드벤처 게임 ‘데이어스엑스:더폴’의 출시일을 기존 25일에서 18일로 변경한 내용의 공지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달 스팀을 통해 ‘데이어스엑스:더폴’을 3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18일로 발매일을 당겼다.

리 윌리엄스 스퀘어에닉스 커뮤니티 관리자는 공지 글을 통해 “죄송하다. 우리가 거짓말을 했다.”며 “스팀을 통해 18일부터 ‘데이어스엑스:더폴’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데이어스엑스:더폴’은 지난해 iOS 버전으로 선을 보였던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PC로 이식한 게임이다.

2027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이야기로 따지면 전작인 ‘데이어스엑스:휴먼레볼루션’을 배경으로 쓰인 제임스 스왈로의 소설 ‘데이어스 엑스: 이카루스 이펙트’의 후속작이다. 이에 ‘데이어스엑스:더폴’은 소설 ‘이카루스 이펙트’가 완결된 시점에서 시작하며, 여기에 등장했던 영국 SAS 군인 벤 색슨이 주인공이 된다.

이번에 선을 보이는 ‘데이어스엑스:더폴’은 부분유료 아이템이 삭제된 것을 비롯해 키보드·마우스 조작, 인공지능(AI) 조절, 자동 타깃팅 제거 등 PC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작품은 9.99달러로 책정됐으며, 예약 구매자에게 ‘데이어스엑스 게임 오브 더 이어 에디션’이 주어진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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