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_Fracture_Battle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FPS 게임 ‘타이탄폴’의 PC 최소 사양이 공개됐다.

주요 외신은 4일 ‘타이탄폴’을 개발한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빈스 잠펠라가 트위터를 통해 PC 시스템 최소 요구사항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리스폰 측이 공개한 ‘타이탄폴’의 PC 최소 사양은 △운영체제(OS) : 64비트 윈도우7 이상 △CPU : AMD 애슬론 X2 2.8GHz 또는 인텔 코어2 듀오 2.4GHz △메모리(RAM) : 4GB △그래픽카드 : 512MB 이상의 그래픽 메모리를 갖춘 라데온 HD 4770 또는 지포스 8800GT 등이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탄폴’의 PC 최소 사양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최소 사양은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최소한의 요구치를 말하는 만큼 본래 게임성을 모두 경험하려면 권장 사양을 따르는 편이 좋을 듯하다.

다음달 11일 PC를 비롯해 X박스원·360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는 ‘타이탄폴’은 발매에 앞서 이달 중 모든 유저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타이탄폴’은 ‘콜오브듀티’를 제작한 인피니티워드의 창립자를 비롯한 핵심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거대 메카닉 병기인 타이탄과 병사를 활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배경의 FPS 게임이다.
김준완 기자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