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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여름 시즌을 맞아 MMORPG ‘열혈강호온라인’에 전에 없던 새로운 서버와 문파전 등을 담은 ‘신세계’ 대규모 업데이트를 7월 31일 실시했다.

‘열혈강호온라인’은 매해 여름 시즌을 맞아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새로운 콘텐츠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흥미요소가 선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4년 국내에서 공개서비스가 시작된 ‘열혈강호온라인’은 2005년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이후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장수 게임이다.


엠게임은 ‘신세계’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장수 게임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로워진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무장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도록 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신세계’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소개한다.


◆ 신규 서버 ‘매유진’은?


2.jpg‘열혈강호온라인’은 ‘신세계’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서버 ‘매유진’이 오픈한다. 매유진은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맹인 궁사로 게임 유저는 물론 만화의 독자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이 서버에서는 마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유저 간 전투(PvP)가 가능하며, 경공의 속도가 대폭 상승해 보다 박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부사제, 결혼, 기보 등 기존 서버에 구현된 복잡한 시스템이 매유진 서버에서는 삭제돼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문주(길드장)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통해 문파 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PvP 시스템이자 문파전인 ‘혈투신관’이 선을 보인다. 혈투신관은 문주가 참여 신청을 하면 비슷한 실력의 문파끼리 자동 매칭돼 대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투신관에서 유저는 맵 주변의 구슬을 파괴하거나 전용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대전 시작 후 3분 단위로 입장한 모든 캐릭터의 공격력이 상승해 보다 스릴 있는 대결을 지원한다. 상대 문주를 제압하면 승리하게 되고, 20분 동안 문주를 처치하지 못하면 문주의 생명력이 높거나 입장 인원수가 적은 문파가 승리를 따내게 된다.


혈투신관에서 승리하면 명예 순위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7급 문파의 명예로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PvP 콘텐츠 즐기면 혜택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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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업데이트로 지난 2011년 추가된 원거리 캐릭터 ‘악사’가 새롭게 변신한다. 가야금과 같은 악기를 이용해 내공을 소리에 담아 적을 공격하는 악사는 기존 캐릭터 점핑 서비스로 80레벨부터 즐길 수 있던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 생성 후 1레벨부터 성장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80레벨까지 다양한 무공과 악사 전용 보조 무공이 새롭게 추가돼 색다른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내 유저의 활동과 전투 성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명예’ 시스템도 공개된다. 명예 시스템은 세력전, 무림혈전, 문파전 등의 PvP 콘텐츠에 참여해 획득한 점수에 따라 순위를 선정,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며, 개인(세력·무림)과 문파로 구분된다.


명예 시스템에 참여한 유저는 3개월간 주간 점수 랭킹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 명예에 참여하면 주간 랭킹에 따라 특별한 호칭이 부여되고, 1위에게는 용과 주작 문양, 2~10위에게는 원형 이펙트가 캐릭터 주변에 발동된다.


문파 명예 참여 후 500점 이상의 주간 점수를 획득한 문파에게도 특별한 호칭이 부여되고, 상위 3개 문파는 상점 판매 금액과 사냥 시 획득한 게임머니가 최대 5% 적립돼 문파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열혈강호온라인’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문파등급점수를 50점 이상 달성하면 6급에서 7급 문파로 승급이 가능하다. 7급 문파는 문주, 부문주, 관재장로, 집법장로, 장로, 문원 등 70명으로 구성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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