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게임명: 던전스트라이커

-장르: MORPG

-서비스: NHN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

-URL: http://ds.hangame.com/

-일정: 2013년 5월 15일 공개서비스(OBT)


NHN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한 MORPG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의 공개서비스를 5월 15일부터 시작한다.


‘던스’는 루미나시아 대륙의 생명수 루미나실로부터 태어난 빛의 신 ‘엘리움’과 사멸수 세페리오실로부터 탄생한 암흑의 신 ‘뷔자르’ 간의 대립을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엘리움의 후예가 되어 루미나실의 평화를 위협하는 뷔자르의 후손에 대항하게 된다.


이 작품은 기존 액션 RPG가 지닌 복잡한 조작법과 제한적인 직업 육성, 긴 플레이시간 등의 요소를 제거해 액션게임 본연의 재미를 주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초고속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자유도가 높은 직업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


‘던스’는 이런 특징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유저체험 만족도 1위’ ‘베스트 RPG’에 선정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3.JPG◆ 기름기 쏙?뺀 쉬운 조작법 ‘눈길’

‘던스’는 액션의 재미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되는 전투의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SD(Super Deformed)캐릭터가 구현됐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액션게임에서 등장하는 4~5등신이나 8등신 캐릭터가 표현할 수 없는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이 가능한 초고속 액션을 경험하도록 한다.


이 작품은 액션게임이 풀기 어려운 숙제 중 하나인 조작에 대한 피로감을 해소한 점도 돋보인다. 캐릭터를 이동하며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 연속 일반공격이 가능해 한층 쉬운 조작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킬과 스킬이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더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게 돼 재미를 더한다. 예를 들어 적을 밀치며 돌진한 후 무기를 크게 휘둘러 베는 버서커의 패시브 스킬인 ‘돌진 베기’를 습득한 상태에서 적의 주의를 끌며 피해를 줌과 동시에 생명력을 회복하는 워 크라이 스킬을 연타할 경우 돌진 베기가 발동돼 강력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사냥터에서는 자동공격 기능으로, 집중력을 요하는 보스전에서는 수동공격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손쉽게 조작키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 조작법에 있어 초보와 숙련 유저 모두를 만족시킨다.


2.jpg◆ 자유도 높은 직업 선택으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자

‘던스’는 ‘직업선택’과 ‘스킬계승’으로 캐릭터 육성의 자유도를 높여 경쟁 게임과 차별화를 뒀다. 이 작품의 공개서비스 버전에서는 기본 1차 직업인 워리어, 메이지, 레인저, 클레릭이 존재한다. 이후 캐릭터 육성을 통해 워리어는 버서커, 메이지는 위자드, 레인저는 어새신과 캐논 블레이저, 클레릭은 하이프리스트로 2차 전직이 가능하다.


게임 내 구현된 9개 클래스는 ‘직업선택’ 시스템을 통해 자유롭게 직업을 갈아탈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직업의 스킬 중 일부를 물려받아 활용할 수 있는 ‘스킬계승’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이에 워리어가 버서커로 전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열이 다른 레인저나 클레릭으로 직업 선택이 가능하고 메이지의 라이트닝 마법을 레인저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던스’는 콘텐츠 소모 속도가 빠른 MORPG가 가진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순환’ 콘텐츠가 도입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게임 내 구현된 ‘악몽’ ‘차원’ ‘시공’ 던전을 차례로 경험하며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악몽 던전은 얼음, 불, 독, 전기 등 서로 다른 속성의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되며 입장할 때마다 지형과 오브젝트, 트랩 등이 바뀌는 무작위 맵 방식이 적용돼 지루함이 덜하다.


5인 파티를 구성해 새로운 공간에서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차원 던전은 플레이 시간이 짧은 곳으로 악몽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차원석’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악몽과 차원 던전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든든한 아이템을 얻었다면 최고 난이도인 시공 던전에 도전해 보다 강력한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공개서비스 버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첫 시공 던전은 ‘시련의 탑’으로 총 9개 층이 마련됐으며 각 층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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