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19일 서울 강남 토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을 오는 21일 구글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화제의 웹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갓오브하이스쿨’은 2D 턴제 RPG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해 웹툰 속 실제 인물들의 스킬을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300여개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강화·육성하는 재미를 내세운다. 여기에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하다.

이날 간담회엔 ‘갓오브하이스쿨’의 핵심 인력인 와이디온라인의 김동균 개발PD, 하석호 사업이 참석해 게임 소개와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하석호 사업PM은 “드라마, 영화 등 웹툰에서 파생되는 2차 저작물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웹툰 지적재산권(IP)이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갓오브하이스쿨’이 게임 분야에서 첫 성공 신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웹툰을 그대로 재현한 ‘갓오브하이스쿨’의 홍보 영상이 처음 공개됐으며, 원자인 박용제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상반기 ‘갓오브하이스쿨’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3종의 모바일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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