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대만 퍼블리셔 MOE와 모바일게임 ‘꽃보다할배’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대만을 비롯한 홍콩과 마카오에 ‘꽃보다할배’를 서비스하게 된다. 이 작품은 현지화와 콘텐츠 보강 작업을 거쳐 올해 1분기 현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만은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한국 게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의 원작인 여행 버라이어티 방송이 현재 현지에서 시청률 9.8%에 이르며 인기를 얻고 있어 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드래곤플라이 측이 설명했다.

주가군 MOE 대표는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할배’의 모바일게임은 독창적인 플레이 방식으로 방송의 재미를 게임에 녹인 만큼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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