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카카오게임을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에 6번째 영웅지역과 길드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공성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길드 업데이트의 세 번째 신규 콘텐츠다. 유저는 최대 50명의 길드원과 함께 자신이 속한 길드의 리그 등급에 맞는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다. 길드원은 1~3명씩 공격대를 이뤄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거대 몬스터인 가디언과 싸워 점령도를 가장 많이 획득한 길드가 지역을 점령한다.

공성전은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정오까지 24시간 진행되며, 공성전 종료와 함께 현재까지 획득한 점령도 랭킹에 따라 다음 공성전 리그가 결정된다. 업데이트 첫주에는 모두 초보 리그로 시작하는데, 리그는 초보·중수·고수·영웅·전설 등 5개 리그로 구성된다.

요새·거성·왕궁을 점령한 길드는 기본적으로 보석 보상과 함께 해당 성을 잃을 때까지 최대 피해 40%, 치명타 피해 20% 상승 효과 혜택을 받는다.

4:33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6지역까지 보스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 개수를 반으로 낮추고, 공성전 참여 회수에 따라 보석을 최대 200개 지급한다. 또 전설 리그에서 탑100에 든 길드의 모든 구성원에게 보석 30개를 지급한다.

소태환 4:33 대표는 “수많은 유저가 기다린 공성전이 오는 10일 처음 열린다”며 “앞으로 신규 지역을 시작으로 최대 레벨 상향, 길드 개선 등의 업데이트가 상반기 진행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드’는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의 1:1 및 5:5 전투, 10인 단체전 등 유저 간 전투(PvP) 콘텐츠와 100층 규모의 무한던전 등 유저 대 환경 전투(PvE) 콘텐츠가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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