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27일 카카오게임을 통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에 신규 모험 지역과 캐릭터, 토파즈 상점 등을 담은?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신규 모험 지역 ‘붉은 협곡’은 제 9영지 ‘천자의 땅’ 내 세 번째 모험 지역으로 1지역 ‘끝없는 성벽’, 2지역 ‘풍요의 시장’에서 이어지는 세븐나이츠와 사황 세력 간 흥미진진한 대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황 ‘여포’와 영웅 ‘관우’ ‘제갈량’ 등 새로운 캐릭터 3종도 등장한다. 여기에 토파즈를 사용해 4성 세븐나이츠 선택권, 초월전용영웅권, 궁극강화 전용영웅권 등의 고급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새롭게 열렸다. 토파즈는 캐릭터를 초월 단계까지 성장시키거나 결투장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모을 수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올 가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모습을 공개한 천자의 땅의 세 번째 모험 지역을 드디어 열게 됐다”며 “‘세븐나이츠’ 영웅들의 이야기가 본격화됨은 물론 보다 좋은 보상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턴제 전투를 즐기며 37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지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넷마블의 킬러 타이틀이다.

이 작품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게임상(국내 부문)과 기술·창작상(캐릭터 부문) 등을 차지하며 2관왕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