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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모바일게임 ‘불량도’의 홍보모델로 연기파 배우 박성웅을 발탁, 티저 포스터를 26일 처음 공개했다.

‘불량도’는 일본 모바일게임사 어플리봇이 개발한 작품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지난 1월 ‘조커~갱로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최고 다운로드 2위와 매출 40위권을 기록한 바 있는 카드 배틀 게임이다.

이 작품은 최고의 갱팀이 되기 위한 갱들의 전투를 그리며 만화풍의 그래픽이 구현됐다. 여기에 최대 40명(20;20)이 참여하는 실시간 길드 배틀, 300여종의 진화 가능한 갱스터 카드로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육성 방법에 따라 공격형, 팀 보조형, 특수 능력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어 하드코어 남성 유저들의 취향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엔터는 다소 불량스런 느낌의 ‘불량도’ 콘셉트에 맞게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 박성웅을 홍보모델로 기용, 게임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박성웅은 최근 ‘신세계’ ‘역린’ ‘황제를 위하여’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살인의뢰’ ‘오피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에 등장한 박성웅은 선 굵은 연기로 꾸준히 사랑받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특유의 무표정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불량도’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다음달 초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NHN엔터는 “일본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몰이 중인 ‘조커~갱로드~’를 한국에 곧 선보인다”며 “현지화를 통해 국내 유저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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