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 ‘모리아사가’와 ‘스틸커맨더스’가 출시 초반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먼저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모리아사가’는 출시 1주일 만에 다운로드수 25만건을 넘어섰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장르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 역시 상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수집욕을 자극하는 고화질의 미소녀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육성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이 작품은 그간 다수의 모바일게임 출시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오렌지크루가 개발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향후 활약이 더 기대된다.

‘스틸커맨더스’ 역시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 장르 순위에서 상위에 오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미래형 밀리터리 카드배틀 게임으로 공상과학(SF) 메카닉 유닛들의 묘미와 특화된 병과 시스템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바람의나라’ 등을 개발한 1세대 게임 개발자인 정상원 사단의 띵소프트가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게임빌은 “최근 카드배틀 게임들로 모바일 시장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며 “연내 다양한 소재의 신작 카드배틀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인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