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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미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USA(지사장 이규창)가 전 세계 대륙별로 게임을 연달아 퍼블리싱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빌과 파트너십을 맺은 개발사들은 프리레인지게임즈(미국), C2(콜롬비아), 키메라(독일), 바닐라브리즈(한국) 등이다. 이들 개발사는 개발력이 뛰어나 윈윈 효과가 더 기대된다는 게 게임빌의 설명이다. 중동 지역에서 파트너십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은 전 세계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오래 전부터 쌓아온 만큼 해외 개발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리스 숄츠 프리레인지게임즈 최고경영자는 “게임빌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라며 “부분유료화 및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와 퍼블리싱 경험이 우수한 게임빌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빌의 글로벌 사업의 본격 확대는 창립 멤버로 해외 시장 개척을 전담한 이규창 지사장과 함께 넥슨에서 최연소 대표를 지낸 바 있는 서원일 부지사장이 최근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더 높은 상황이다.


게임빌은 “미국, 일본, 중국 3개 지역의 해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 올해 글로벌 선두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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