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의 모바일게임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는 ‘지스타2012’ 참가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지난 11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2에 참가한 인크로스의 남동훈 컨텐츠퍼블리싱팀장은 13일 이 같이?밝혔다.

인크로스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터미널 등 이동통신 전반에 걸친 모바일 전문 서비스 업체다. 이 업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응코자 모바일게임 브랜드인 ‘디앱스게임즈’를 론칭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지스타2012에 참가했다.

지난해 지스타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인크로스는 B2B관 최대 규모로 전시관을 꾸렸다. 남동훈 인크로스 컨텐츠퍼블리싱팀장은 “B2B관의 디앱스게임즈 부스에서는 2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면서 “국내외 게임사들이 호응을 보여 계약 성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이니빌리지’ ‘트라이베즈’ ‘나이틀리어드벤쳐’ 등 40여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이번 지스타에 선보인 남동훈 인크로스 컨텐츠퍼블리싱팀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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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출품작은.
‘타이니빌리지’ ‘팜프렌지3’ ‘비치버기블리츠’ ‘렐름오브엠파이어’ ‘아이슬래쉬’ ‘펄파라딘’ ‘판타지어드벤쳐’ ‘미니베이’ ‘에라오브세일’ ‘새도우건2:데드존’ 등을 추천게임으로 선정, 40여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새도우건2:데드존’은 원작에서 네트워크가 추가된 버전으로 솔저, 뮤턴트, 어쌔신, 댄서 등 4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데스매치와 존컨트롤 등 2가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최대 8명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상담건수는.
이번 지스타는 지난해와는 달리 폐막일인 12일은 B2B관이 열리지 않았다. 인크로스 디앱스게임즈 부스에는 첫날 100개 이상의 국내외 개발사가 방문했고 3일간 총 2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시 상당수 국내외 게임사들이 호응을 보여 향후 실 계약 성사가 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팬갈로어와 계약을 맺었는데.
팬갈로어와 ‘나이틀리어드벤쳐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팬갈로어는 서울과 미국 산호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바일과 PC 플랫폼 기반의 소셜게임 전문 개발사다. 이번 계약으로 ‘나이틀리어드벤쳐’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나이틀리어드벤쳐’는 어떤 게임인가.
‘나이틀리어드벤쳐’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시뮬레이션과 액션 RPG가 결합된 풀 3D 소셜게임이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마을을 꾸미고 확장시키는 재미와 함께 박진감 있는 전투로 몬스터를 사냥하는 묘미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참가 성과는.
올해 인크로스가 퍼블리싱한 인기 모바일게임과 신작 등을 지스타에 선보여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디앱스게임즈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들과 다수의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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