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새해를 맞아 온라인 탱크 전략게임 ‘월드오브탱크’에 특별 모드 ‘8비트 겨울 이야기 모드’를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보인다.

8비트 겨울 이야기 모드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8비트 그래픽 콘셉트의 전장에서 전용 전차로 이색적인 전투를 벌이는 특별 모드다.

이 모드에서는 육중한 장감의 중전차 맘모스(Mammoth), 가공할 화력을 지닌 구축전차 폴라베어(Polar Bear), 날렵한 경전차 아틱폭스(Arctic Fox) 등 3종의 전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전차는 모두 추운 기후에 서식하는 동물과 같은 이름을 지녔다.

기존 소대 규모인 3명을 넘어 5명의 대규모 소대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이 모드의 매력이다. 5명의 2개 소대가 한 팀을 이루는 소대 대항전 혹은 10대10 무작위 전투 중 하나를 선택해 대전을 벌일 수 있다.

또한 팀 동료를 치료할 수 있는 수리 포탄을 이용할 수 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겨울 이야기 작전’ 훈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