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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16일 부산에 위치한 소년의집에 야구 배팅 연습시설 ‘꿈놀이 야구장’을 건립해 기증하고, 아동들의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년의집 아동들의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꿈놀이 야구장’은 피칭 머신이 설치돼 야구 배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소년의집 아동 80명에게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야구 모자 등 기념품도 선물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전무는 “아동들이 꿈놀이 야구장을 통해 좀 더 긍정적인 마음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하며 지원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순 소년의집 원장은 “공동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꿈놀이 야구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일상 생활용품들을 기부하고 미취학 아동들을 실내 놀이시설에 초대하는 등 소년의집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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