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대표 김홍규)를 통해 터키 게임사 조이게임에 160억원의 전략적 투자로 지분 50%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이게임은 터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현재 10여종의 온라인게임과 웹게임, 모바일게임 등을 서비스 중이다. 넷마블은 조이게임을 통해 ‘클럽엠스타’와 ‘S2온라인’ 등을 서비스하며 협력해왔다.

넷마블과??CJ게임즈는?이번 투자로 본격적인 터키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일본,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기존 해외 법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홍규 CJ게임즈 대표는 “이번 투자로 사업적 협력을 강화해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터키 및 주변 국가의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리스 오지스텍 조이게임 대표는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터키는 ‘울프팀’ ‘엠스타’ 등 한국 게임의 인기가 무척 높다”면서 “넷마블과 CJ게임즈의?다양한 작품을 터키에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CJ게임즈는 CJE&M이 게임부문의 개발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게임개발 지주회사로 애니파크, 씨드나인, CJ게임랩 등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