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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엔트리브는 지난 17일 사내에서 모자뜨기 강습을 통해 30여명의 직원들이 털모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모자 40여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다음달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 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죽어가는 신생아를 돕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씌워주면 체온을 2℃가량 높여줄 수 있어 사망률을 약 70%까지 낮출 수 있다.

박세윤 엔트리브 과장은 “내가 직접 만든 작은 털모자가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기쁘다”며 “뜨개질은 여자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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