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나눠 블루존 설치기 두고 대결... 전략적인 팀 전투 재미 더해
기존 게임 모드 상시 서비스, 아케이드 포인트 추가 등 대규모 개편 진행

[게임플]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12일 공개한 아케이드 신규 모드 ‘블루밤 러시’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블루밤 러시’는 배틀그라운드의 전통적인 배틀로얄 모드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팀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신규 모드다. 팀플레이 방식에 블루존 생성기를 설치 또는 해체해 승리하는 차별화된 요소를 더해 기존 배틀로얄과는 또 다른 스릴과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총 12명의 이용자는 6명씩 공격과 수비로 나눠 블루밤 러시 전용 맵인 리비에라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내 블루존 생성기를 설치한 후 폭발할 때까지 방어하면 승리하며, 수비팀은 공격팀이 블루존 생성기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설치된 블루존 생성기를 해체하면 승리한다. 전투는 12전 7선승제로 진행되며 일곱 번째 라운드 시작 시 팀 임무가 교체된다.

블루밤 러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블루밤 설치!’ 이벤트도 마련됐다. 블루밤 러시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완수해 보급 전리품, 헌터 상자, 블루밤 러시 스프레이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아케이드에 대규모 개편이 이뤄졌다. 특정 기간에만 특별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던 기존과 달리 다양한 게임 모드가 아케이드에 상시 서비스된다. 기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인텐스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을 비롯해 이전에 서비스된 일부 모드와 향후 출시될 모드 모두 아케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이드 개편과 함께 기존 BP 보상을 대체하는 신규 ‘아케이드 포인트(AP)’ 시스템도 선보였다. 아케이드에서 플레이 시 AP를 획득하며, AP 마일스톤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아케이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아케이드 메달도 추가됐다. 인게임 미션을 완료할 경우 특별 메달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아케이드 메인 페이지와 모드 대기실의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했다.

크래프톤과 펍지 스튜디오는 핵심 가치인 ‘팬 퍼스트(Fan First)’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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