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테마 '소울 파이터', 격투 대회 배경으로 한 멀티버스 스토리 담아
8명 유저가 대결하는 신규 모드 '아레나' 함께 추가

[게임플]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소울 파이터는 소울 파워를 각성하고 '영혼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챔피언들이 결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규 스킨 12종,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신규 모드 ‘아레나’, 클라이언트 내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 신규 챔피언 ‘나피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격투’ 테마의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기반으로 신규 스킨을 디자인했다. 나피리, 샤코, 파이크, 세트, 럭스, 진, 그웬, 이블린 등 다양한 챔피언의 소울 파이터 스킨 외에도 소울 파이터 사미라(초월급), 소울 파이터 비에고(전설급),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샤코,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파이크 등 총 12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춰 신규 모드도 오픈한다. ‘아레나’는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두 명씩 네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모드다. 플레이어는 ‘준비 단계’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고 공격력 증가, 체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98개의 ‘증강’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와 대결한다. 게임 도중 럭스, 샤코 등 10명의 무작위 소울 파이터 챔피언이 ‘카메오’로 등장해 변수를 더한다.

플레이어는 본 이벤트를 통해 사미라가 돼 대회 우승 미션을 달성하는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를 LoL 클라이언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3 소울 파이터 패스’와 한층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신규 챔피언 ‘나피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7월 21일부터 소울 파이터 사미라 스킨과 소울 파이터 이벤트 패스 등 일부 상품 판매 수익의 20%를 ‘임팩트에셋’이 후원하는 ‘기부자 조언 기금’인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한다.

라이엇 게임즈 ‘안드레이 반 룬’ 리그 스튜디오 총괄은 "소울 파이터 이벤트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생태계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플레이어들이 새롭고도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울 파이터 이벤트는 7월 21일(금)부터 8월 29일(화)까지 열린다. 플레이어들은 LoL 외에도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룬테라 세계관 기반 게임 4종에서도 소울 파이터 이벤트와 각기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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