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원작 파워, 퀄리티 입증한 개발진의 애니메이션 연출
거점 기반의 세계 탐험, 전략적이면서 화려한 전투

[게임플] 5월 최대 기대작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의 IP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마법 세계에서 마력 없이 태어난 아스타와 그의 친구 유노가 ‘마법제’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IP의 감성을 녹여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구현했으며, 영웅 수집과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전략적 활용을 강조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속 스토리와 감동을 압도적 게임 그래픽으로 다시 느끼도록 하는 연출 퀄리티가 눈에 띈다.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2017년 방영을 시작한 뒤 미국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Crunchrol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혔으며, 크런치롤 블랙클로버 전용 어카운트 팔로워는 200만 명에 달했다. 원작 만화 역시 글로벌 판매량 1,800만 부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개발진 역시 화려한 전적을 가졌다.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개발했던 핵심 인력이 설립한 곳이다. 한국과 일본 외 북미까지 진출해 막대한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인게임 애니메이션 전투 연출은 세계적으로 정점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게임 플레이는 거점 시스템에서 출발한다. 마치 콘솔 RPG를 떠올리게 하는 방식이다. 스토리에 등장한 마을을 거점으로 해 유저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서 퀘스트를 진행하고, 높은 퀄리티의 3D 영상으로 스토리를 볼 수도 있다.

게임 스토리는 주요 캐릭터 및 NPC들과의 다이얼로그 연출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또 원작 요소를 직접 체험해보고 플레이하면서 게임 재미와 플레이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려는 그림이 보인다.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 속에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도 녹였다. 단순히 원작 IP와 스토리, 캐릭터 사용에 그치지 않은 것. 거점을 기반으로 월드맵을 이용하며 마법세계를 실제로 탐험하는 몰입감을 준다. 낚시, 채집, 거점별 인터랙션 요소 등 다양한 재미 포인트를 세계 곳곳에 배치해 과거 JRPG의 감성도 느끼게 한다.

블랙클로버 IP의 최대 매력은 캐릭터가 꼽힌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수준 높은 모델링으로 되살아난 마법기사들을 직접 플레이한다. 캐릭터는 각각 고유의 장점과 개성이 뚜렷하므로 이를 통해 자신만의 파티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성장해갈 수 있다.

출시 시점부터 캐릭터는 40종 이상 등장한다.아스타, 유노, 야미 등 팬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유 스킬 페이지도 준비되어 있다. 인연이 존재하는 특정 캐릭터들이 파트너 시스템을 통한 합격기도 사용할 수 있다. 인연 합격기는 전용 시퀀스도 준비되어 있다.

전황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도 살린다. 단순히 게이지가 차면 필살기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다. 마도사 개별 SP 시스템이 존재하며, 보다 빠른 템포로 마도사별 전략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전투 시스템을 구성했다.

물론, 가장 기대를 모으는 조합은 핵심 주연인 아스타와 유노다.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인 두 사람의 인연 합격기는 이미 공개됐다. 애니메이션을 초월하는 역동적 스킬 연출이 돋보이며, 그밖에 원작 스토리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연이 게임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실험해보는 것도 플레이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또 내세우는 장점은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다. 스토리 외에 다양한 곳에서 전투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시즌 스케쥴로 진행되는 도전모드를 제공해, 각 스테이지에 맞게 최적의 파티를 꾸려 전략적인 전투를 시도하게 된다. 도전 모드는 게임이 진행되면서 여러 단계로 해금된다. 각 단계와 형태는 각자 다른 특색을 가지기 때문에 모드별 공략 포인트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 도전모드인 '토벌전'은 더욱 기대가 몰리는 콘텐츠 중 하나다. 거대 보스를 상대로 2개 페이지로 진행되는 전투이기 때문에 2개 파티를 사용해야 한다. 그만큼 더욱 신정한 전략 선택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보상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팬들이 반가워 할 '스페셜 에피소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주요 에피소드를 활용한 공략 스테이지로, 전투마다 특정 공략 포인트가 있다. 이를 활용해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한편 예전 감동을 되새기는 효과가 기대된다.

그밖에도 콘텐츠는 다양하다. 이를 통해 시즌 캐릭터를 얻고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길드 시스템에서 나만의 기사단을 창설하거나 가입해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티를 즐길 기회도 마련된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5월 25일 한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된다. 이미 글로벌 CBT를 통해 안정성과 게임성을 검증했고, IP 파워와 게임 호평이 결합되면서 초미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팬덤의 만족도와 새로운 유저 유입을 함께 이뤄낼 것인지에 게임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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