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르의 대표 장점, 저격총과 '에너지 포'의 우월한 사거리

[게임플] 님블뉴런의 대표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에 신규 실험체 ‘테오도르’가 합류한다. 

테오도르는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맞히는 재능을 가진 실험체다. 그는 현실에서 도망치듯 군인이 되었고 안정을 찾지 못했지만, 멘토를 만나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 새롭게 마음을 다진 테오도르는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들과 옳은 일에 쓰기 위해, 루미아 섬을 방문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 등의 정보에 따르면 테오도르는 긴 사거리의 저격총을 주요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특히 스킬 구성을 감안했을 때 원거리에서 적을 방해하고 아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에너지 프로토콜’은 총 세 가지 효과를 갖춘 패시브 스킬이다. 테오도르는 부쉬에서 벗어날 때 은신 상태가 되고 이동속도 또한 증가하는데, 이때 최대 체력에 비레한 보호막이 생성된다. 은신 상태는 이동을 제외한 행동을 했을 때 해제된다. 

두 번째 효과는 쿨다운 감소다. 테오도르는 적 실험체에게 기본 공격을 하면 에너지 포와 다른 일반 스킬 쿨다운이 감소한다. 만약 공격 대상이 실험체가 아니라면, 쿨다운 감소 효과는 절반만 적용된다. 

세 번째는 능력치와 관련된 효과다. 테오도르는 장비의 최대 체력 증가 옵션이 공격 속도 증가 옵션으로 전환된다. 

Q 스킬 ‘에너지 포’는 일정 시간 충전한 후, 장거리 사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이때 테오도르는 스킬 적중 시 다음 기본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를 받는다. 이후 에너지 포를 다시 사용하면 지정한 방향으로 적에게는 피해를, 아군에겐 회복 효과를 주는 광선을 발사한다. 

W 스킬 ‘증폭 스크린’은 일정 시간동안 지정한 위치에 기본 공격과 스파크탄을 적중한 적 주변으로 확산하는 오브젝트를 설치하는 기술이다. 스크린을 통과한 기본 공격은 추가 스킬 피해를 입히며, 스파크탄은 투사체 속도와 사거리가 증가한다. 

E 스킬 ‘스파크탄’은 적에게 디퍼브를 거는 수류탄을 던지는 기술이다. 스파크탄을 적중당한 적은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테오도르와 시야를 공유한다. 또한 일정시간동안 목표물로 지정되어, 기본 공격 또는 스킬로 피해를 입었을 때 추가 피해와 속박 디버프를 받게 된다. 

R 스킬 ‘에너지 필드’는 전방에 짧은 시간동안 유지되는 영역을 발사하는 기술이다. 해당 영역은 아군의 이동속도를 증폭시키며, 전개되는 영역에 맞은 적은 강력한 스킬 피해를 입게 된다. 

발사 이후 테오도로는 과충전 상태로 접어들며 공격 속도 증가, 에너지 포 최대 충전 시간 감소 버프를 동시에 받는다. 

테오도르는 상대를 원거리에서 견제하는데 매우 유용한 스킬을 갖춘 실험체다. 저격총과 에너지 포의 우월한 사거리로, 안정적인 교전 구도를 만들고 증폭 스크린과 스킬 확산을 활용하면 다인 교전에서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스킬샷에 자신이 있고 전방을 맡길만한 팀원과 함께하는 유저라면, 테오도르로 원거리 저격 플레이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송진원 기자
유저가 사랑하는 게임의 재미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