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오는 7일 전까지 위믹스 상장폐지 가처분 신청 결과 결정

[게임플] 지난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거래지원 종료 통보로 급락했던 게임 코인들의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위믹스는 지난주 대비 181원 상승한 714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218억 원으로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1,746억 원으로 상승했다. 

위메이드는 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위메이드 측 변호인은 업비트를 비롯한 거래소의 부당한 결정을 지적했다. 또한 위믹스 유통량 문제 역시 충분한 소명과 개선을 거쳤다고 주장했다.

거래소에서 밝힌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예정일은 오는 8일 오후 3시이며, 오는 7일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에는 당분간 거래지원 종료를 피할 수 있다. 

네오핀 시세는 978원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비해 18원 하락했다. 거래량은 4천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40억 원이다.  

C2X는 437원을 기록해, 전주보다 85원 상승했다. 거래량은 7백만 원선이며 시가 총액은 307억 원을 기록했다. 

보라는 7원 하락한 203원을 기록했다. 시장에는 여전히 9억 2,750만 개가 유통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08억 원을 기록했다. 시세가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은 1,880억 원으로 하락했다.

넷마블의 MBX는 지난주보다 20원 상승한 1,633원을 기록했다. 시장에 유통된 코인 수는 3,609만 개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3억 원이다. 시가총액은 583억 원을 기록 중이다.   

송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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