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에피소드로 새 클래스 뇌신을 비롯해 월드, 혈맹 단위 콘텐츠 선보여

[게임플]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M’이 신규 에피소드 ‘God of Thunder: 전율의 섬광’을 24일 업데이트했다.

‘전율의 섬광’의 주요 콘텐츠는 신규 클래스 ‘뇌신’ 출시, 클래스 체인지, 신규 던전 ‘악몽의 섬’, 신규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의 분신 레이드’, 특수 던전 ‘몽환의 섬’ 개선 등이다. 각 콘텐츠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뇌신은 리니지M의 12번째 신규 클래스다. 뇌신은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보조 무기로는 ‘한손검’을 이용한다.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타격과 현란한 기동성이 특징이다.

뇌신의 스킬은 크게 번개, 물리 내성, 신속의 3가지 콘셉트로 분류된다. 번개 스킬은 공격 또는 스킬 사용 시 대상에 ‘번개 표식’을 각인하고, 표식 3중첩 시 ‘감전’ 효과를 부여하는 ‘썬더 마크’ 대상의 주변으로 전이되는 연쇄 번개를 소환하는 ‘체인 라이트닝’ 등이 존재한다.

물리 내성 스킬로는 물리 내성이 대폭 증가하는 ’썬더 아머’,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플라즈마 실드’가 발동되는 ‘썬더 프로텍션’을 보유했다.

신속 스킬은 대상에게 초고속으로 이동해 ‘번개 표식’을 각인하고 적중 시 ‘침묵’ 효과를 부여하는 ‘플래시’, 공격 또는 스킬 사용 시 번개의 힘을 체내에 누적시켜 공격 속도, 치명타가 증가하는 ‘오버 차지’ 등이 있다.

신규 월드 던전 ‘악몽의 섬’은 클래스별 편차로 인한 사냥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사냥 방식에 따라 클래스를 구분하여 입장할 수 있는 신개념 월드 던전이다. 유저들은 4개로 구분된 사냥터에서 신규 영웅 변신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새 혈맹 콘텐츠 ‘린드비오르의 분신 레이드’는 변칙적 상황으로 역할 분담과 단합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로, 혈맹 레벨 18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레이드 성공 시 각종 장비와 스킬북, ‘린드비오르의 마갑주’ 재료, 제작 비법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반격 조작 행위’가 있었는지를 주요 기준으로 점수를 카운트하는 ‘PVP판정 개선’, 퀵슬롯 활용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기 위한 ‘커스텀 슬롯’ 등 다양한 편의 개선을 업데이트했다.

리니지M이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 뇌신과 함께 월드, 혈맹 단위 신규 콘텐츠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지속해서 왕좌를 지켜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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